깃털은 상당히 매혹적인 오브젝트다.
놀이터에 떨어진 깃털을 줍던 어린날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깃털은 인류에게 매력적인 물건인가 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깃털을 사용한 물건이 많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깃털머리’
침대위에 걸어두는 ‘드림캣쳐’
서양식 고전 필기구 ‘깃펜’ 까지.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영적 대상, 높은 사회적 지위,
신의 가호, 순수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것을 보면,
인류의 ‘보편적 감성’ 이라는게
실존하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늦었지만 거두절미 하고.
실은 나도 저 깃털을 만져보고 싶었다.
그리고 갑자기 치킨이 먹고싶다.🍗
■ MODEL : @jjoggoom, @iamgroot00011
■ MAKE-UP : @makeup.mippeuli
■ PHOTO : @recostudio_official
■ DIRECTOR : @2nd_snap
■ DRESS : @costume_b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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