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に会った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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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값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선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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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시작하자마자
변하는 눈빛에 깜짝 놀라,
30분의 기억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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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돌아와 열어본
조그만 메모리카드에는…
감탄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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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 seon_young63
■ PHOTO : @2nd_snap
■ WITH : @wan2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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