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기간을 준비했던 사진
계획도 다 세웠고, 시안도 다 있었다.
그날은 비가 왔고, 그렇게 내년을 기약했다.
올 것 같지 않던, 멀기만 했던,
올해가 찾아왔고, 1년 묵은 소품을 챙겨,
작년의 그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너랑.
2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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